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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를 손에 넣는 단 하나의 법칙 / 월레스 워틀즈 / 부자들의 숨겨진 교과서 더 시크릿의 원조 / 끌어당김의 법칙

by 언어의검객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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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법칙

이 책을 알게 된 건 2005년의 일이다.

그때는 읽어야 할 목록에 끼워 넣고

1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품절된 책을

중고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목만을 보자면 

뭐 대단한 과학적 방법이 숨겨져 있는 듯

보인다.

1910년에 초판을 발행했다고 하니

오래된 책임은 분명하다.

 

저자인 웰레스 워틀즈는

1860년 미국에서 태어나

1911년에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남북전쟁을 겪었고

대부분의 인생을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종교와 철학을 공부했고

독자적인 성공철학을

세웠다.

 

성공자라고 불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1세기에 걸쳐 읽혀 온

명저이기도 하다.

 

훗날 

나폴레옹 힐, 론다 번등

자기 계발서의 원조가 되었고

더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의

원작이기도 하다.

 

17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부자가 되기 위한 과학적 방법이

담겨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래된 책이다.

 

따라서 현시대와 맞지 않는 내용도

다소 포함되어 있다.

 

책을 읽기 전 마치 부자들의 교과서인 양

기대를 하고 읽는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실천서로 쓰였으며

부유해지고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쓰였다.

 중요한 것은 실천서라는 것이다.

 

나는 21년 1월에 이 책을 1독 하고

21년 2월 14일에 2독 필사를 마쳤다.

 

우주 일원론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주 일원론이란

하나가 전체이며, 전체가 하나라는 전제하에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모양의

많은 원소들이 어느 하나의 물질에서

모습을 바꾼 형태라는 이론이다.

 

물질, 에너지 많이 들어본 얘기다.

더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이

딸에게 선물 받은 책이

이 책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의 해본다.

.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돈의

필요성과

부를 얻기 위한 과정에는 일정한 법칙이

작용해서 그것들을 배우고

지킨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물리적 사실로 증명되었다며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곤

확실한 방법에 따라 행동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틀림없이

의도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장담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실천서임을 잊지 말자.

 

모든 자기 계발서가 그렇듯

좋은 문장과 가능성 있는 언어를 난발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천하느냐

실천하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지식과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할 수 있을 때

문장의 효력이 발생되는 것이다.

 

저자는 

무지나 무기력의 노예가 되지만 않는다면

기회의 파도를 타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과 똑같이 행동하는 한 같은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고 가르친다.

 

결국은 바꾸고 실천하라는 말이다.

 

이 책과 저자의 장점은

내면 즉 마음

마음가짐에 대해 중요하게 말한다.

 

무형의 물질이

사고하는 물질이 되어 사고한 것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 마음에 비친 모습이

현실세계에 나타난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다.

 

예를 들어

어떤 사물을 보면 마음이라는 것이 생긴다.

(예쁘다, 밉다, 갖고 싶다, 좋다, 싫다)

이런 감정들은 보는 관점으로 만들어진다.

관점을 바꾸면 감정도 바뀐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사물을 보는 관점에 따라 마음의 모양이

달라진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마음가짐이 부자와 가난을 만든다"

라는 것이다.

 

결국 

사고하는 물질이란 내면을 말하는 것 같다.

 

저자는 

각 챕터를 통해

부를 손에 넣기 위한 기본 원칙들

부는 어떻게 오는 것이며

부를 부르는(감사의 마음)

부를 위한 사고 방법

성공을 부르는 행동

을 정리해

 

자신만의 색깔로 모아 놓은 듯하다.

 

동감이 가는 문장을 몇 자 적어 보자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한없는 혜택을

받고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스스로 사고를 무형의 물질에게 

전달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

 

경쟁심은 버려야 한다.

나는 만들어 내는 사람이지

이미 만들어진 것에 대하여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차가 가지고 싶다면

자신의 손에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믿어야 한다.

일단 그런 사고가 확립되면

차가 이제 곧 생길 것이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믿고 이제 곧

도착할 것만을 생각하고 화재로

삼아야 한다.

이미 자신의 것이 됐다고 선언

하는 것이다.

 

감사의 법칙을 저자는 이렇게 풀어낸다.

작용과 반작용이 항상 같고

반대 방향에서도 똑같이 작용하는 

자연스러운 법칙이라고

감사하면 그 마음에

반작용하여 나에게 다시

감사할 일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두 달 정도 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했기에

시간이 좀 걸린 편이다. 게으르기도 했고

그렇다고 어려운 책은 아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겠다는 의견 때문이다.

 

굳이 알려고 파면 팔수록

머리만 아프다.

책에 끝부분쯤에 친절하게도

잘 정리해 놓았다.

기억만 잘해놓는다면

순간순간 이해하게 될 듯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책은 

실천서로 쓰였다.

보고 읽고

실천하면 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실천해도 괜찮을 듯하다.

뭐 나쁜 것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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