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여행 (만장굴) 천연기념물 98호
주말 토요일 아침 또 여행병이 도져 버렸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고 고고
렌터카를 빌려
만장굴에 도착
헉!!
관광지라 요금을 받는다.
성인 4,000원
제주 도민은 무료다. ㅋ
아무래도 동굴이다 보니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차가 심하다.
내부 습도가 99.9라니
거의 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
들어가는 입구
정말 어둡다.
플래시를 켜고 찍으니 화질이 영~
중간쯤 가면 넓은 곳도 있다.
다른 길은
어둡고, 좁고, 습하다.
하지만 시원하긴 하다.
여름에 오면 정말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어서
나름 좋았다.
총 1키로을 걸어 들어간다
왕복 2킬로
좀 무섭다. ㅋㅋ
마지막까지 가면 보이는
용암이 흘러 굳은 모습이다.
가는 길에 거북바위 등
몇 가지가 있지만,
직접 체험하시길 추천드린다.
무더운 여름날 한 번쯤 가볼만하다.
제주시 쪽이다.
네비로 만장굴 찍으면 주차장까지 데려다줄 것이다.
물론 운전은 해야겠지만
참고로 만장굴에 관하여 몇 가지 적어보면
한라산의 기생화산 오름 중 하나인 '거문오름'이 신생떼
플리오 세와 플라 이스토 세기 사이에 분화하면서,
그 용암이 지하를 뚫고 해안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이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라 칭하는데,
총길이는 약 15km에 달하며
만장굴의 길이는 약 7.4km-8.9km이다.
만장굴은 김녕굴(705m)로 이어지고 제주도 북동쪽 해저로 빠져나가는데,
김녕굴의 경우 만장굴과 같은 동굴이었으나
낙반으로 인해 통로가 막히면서 분리되었다.
총길이가 15km이기 때문에 몇몇 매체에서는 이
만장굴-김녕사굴을 묶어 '세계 최장 용암동굴 '시스템' '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 위 주석에서 보듯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은 13.3km인데
그것보다는 15km가 길기 때문에 이렇게 갖다 붙인 것.
물론 별 의미는 없다(....)
현재는 낙반으로 인해
만장굴과 김녕사굴이 애초에 분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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