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도] 제주여행 (만장굴) 천연기념물 98호

by 언어의검객 2020. 5. 30.
반응형

[제주도] 제주여행 (만장굴) 천연기념물 98호

 

 

주말 토요일 아침 또 여행병이 도져 버렸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고 고고

렌터카를 빌려 

만장굴에 도착

 

헉!!

관광지라 요금을 받는다.

성인 4,000원

제주 도민은 무료다. ㅋ

 

아무래도 동굴이다 보니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차가 심하다.

내부 습도가 99.9라니

거의 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

 

들어가는 입구

정말 어둡다.

플래시를 켜고 찍으니 화질이 영~

 

중간쯤 가면 넓은 곳도 있다.

다른 길은 

어둡고, 좁고, 습하다.

하지만 시원하긴 하다.

여름에 오면 정말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어서

나름 좋았다.

 

 

총 1키로을 걸어 들어간다

왕복 2킬로

좀 무섭다. ㅋㅋ

 

마지막까지 가면 보이는 

용암이 흘러 굳은 모습이다.

가는 길에 거북바위 등

몇 가지가 있지만,

직접 체험하시길 추천드린다.

무더운 여름날 한 번쯤 가볼만하다.

 

제주시 쪽이다.

네비로 만장굴 찍으면 주차장까지 데려다줄 것이다.

물론 운전은 해야겠지만

 

참고로 만장굴에 관하여 몇 가지 적어보면

한라산의 기생화산 오름 중 하나인 '거문오름'이 신생떼

플리오 세와 플라 이스토 세기 사이에 분화하면서,

그 용암이 지하를 뚫고  해안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이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라 칭하는데,

총길이는 약 15km에 달하며

만장굴의 길이는 약 7.4km-8.9km이다.

 

만장굴은 김녕굴(705m)로 이어지고 제주도 북동쪽 해저로 빠져나가는데,

김녕굴의 경우 만장굴과 같은 동굴이었으나

낙반으로 인해 통로가 막히면서 분리되었다.

총길이가 15km이기 때문에 몇몇 매체에서는 이

만장굴-김녕사굴을 묶어 '세계 최장 용암동굴 '시스템' '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 위 주석에서 보듯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은 13.3km인데

그것보다는 15km가 길기 때문에 이렇게 갖다 붙인 것.

물론 별 의미는 없다(....)

현재는 낙반으로 인해

만장굴과 김녕사굴이 애초에 분리되어 있다.

반응형